학생으로서의 용기라 한다면...

비록 모두가 '예' 라고 하더라도,
나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 누구 앞에서도 당당히 '아니오'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같이,

비록 모두가 '알겠습니다' 라고 하더라도,
나 자신이 그에 대해 도저히 모르겠다면,
그 누구 앞에서도 당당히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하면 되지 않냐 하시겠지만, 4학년의 자존심이라는 것이 은근히 걸리네요.
(평소엔 자존심이고 프라이드고 뭐고 신경도 안 쓰면서, 이럴 때에만 오기가 나는 게 묘함... )
이 '프라이드' 라는 것을 지켜야 할 또 다른 가치로 보느냐,
또는 단순한 변명거리로 보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겠습니다만...

확실한 건...
컴파일러 어싸인이 나왔는데 이걸 도대체 어떤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지 전혀 감이 안 오는데다가,
어째서인지 다른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이 코딩을 시작했거나 끝냈다는 사실... -_-;;


결과가 어떻건, 용기를 가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by LinaShoru | 2007/03/20 18:30 | Life Story | 트랙백 | 덧글(6)

OTL

이럴 줄 알았으면 복학원 싸인 좀 미리 받아둘걸... ~_~;
(하긴, 지난주까지 소집해제일자가 확정되지 않았으니 받을래야 받을 수 없었겠지만...)


원래 예정대로라면 이번 주말에 월요일 연가 추가해서,
교수님 따라다니며 복학원 싸인 받으려 했으나...

방금(!), 담당자 바뀌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인허가 업무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분입니다.
그리고 전직 담당자분은 멀리 떠나는 상황.

즉, 인허가 접수부터 시작해서 정보공개 관련, 월보에 분기보고 작성까지 제가 다 가르쳐줘야 합니다.
덕분에 저는 남은 3일간 인수인계를 빙자한 합숙을 해야 할 처지.
(공무원도 아닌 공근인 제가 어째서 그정도까지 해야 하는지는 저도 궁금하니 패스)

잘못 나대다가는 지금 확정된 3월 2일도 불안해질 마당에 월요일 연가는 절대 불가.
덕분에 싸인은 일요일날 하루에 몰아받아야 하는데... 과연 교수님이 계셔주실까 의문이네요.
(출장여부는 확인했고 메일도 보냈지만, 왠지 심하게 불안함... -_-)


이런김에 그냥 다음학기 복학을 해버릴까 했지만, 커리큘럼이 꼬여버리니 패스.
뭐랄까... 복학 시작부터 뭔가 삐걱대는 걸 보자니 왠지 이번 학기는 감이 좋을 듯 합니다... -_-a

by LinaShoru | 2007/02/23 20:41 | Life Story | 트랙백 | 덧글(3)

구청 근무 끝나는 날

금일, 근 2년간의 구청 공익 근무가 끝나는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복학 준비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정 연가 일수를 최대한 동원하면...


2007년 3월 2일
(부터 안 나와도 된다네요)


뭐, 방 잡아서 짐 풀고 여기저기 인사하면 학기 시작하겠군요... -ㅅ-ㄱ
(3월 1일이 공휴일인 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 그나저나 누구 방에 신세를 진다... ??

덧) 졸업식날 구경갑니다.

by LinaShoru | 2007/02/12 14:07 | Life Story | 트랙백 | 덧글(3)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3

공식홈에 있는, 후속편 '페르소나3 FES' 소개 페이지 대문
본편에서는 마지막 1달 남겨두고 주인공을 공략해버리는-_- 眞히로인 아이기스.
후속편에서는 드디어 주인공마저 제치고, 이야기의 주역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기존의 학교 중심 페르소나 시리즈 뒤를 이은 3번째 시리즈 페르소나 3.
이번엔 학원 커뮤니티라는 상당히 성공적인 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여전히 무거운 내용이지만, 이야기 곳곳에 긴장감을 풀어주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제법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커뮤니티 관련 이벤트도 부담없는 분위기 조성에 한몫.
(남녀 구분을 안한다 뿐이지 커뮤니티활동 하다보면 이건 대놓고 야겜... -ㅅ-ㄱ)
반면, 최후의 결전을 앞둔 1달간은 세기말적 분위기를 통한 여신전생다운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원 파트와 전투 파트 사이의 캐릭터에 갭이 좀 있는 느낌입니다.
학원에서는 울고불고 버럭대는 여성 캐릭터들이 기숙사 안에만 들어오면 180도로 상냥해지니... -_-;;
연인관계인 여성캐릭일 경우 공/방 상승이라던가 하는 요소가 들어가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뭐, 그렇다고 리버스상태일 경우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주인공 퍼버벅- 같은 건 사양하고 싶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부담없는 난이도와 분위기로,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by LinaShoru | 2007/01/22 13:21 | Hobb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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